57초 만에 한판승…유도 이준환, 가볍게 4강 안착[파리 20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전속결이었다.
한국 유도 차세대 에이스 이준환(용인대)이 57초 만에 2024 파리올림픽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준환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8강에서 샤로피틴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를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첫 맞대결에선 이준환이 승리했지만 지난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속전속결이었다. 한국 유도 차세대 에이스 이준환(용인대)이 57초 만에 2024 파리올림픽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준환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8강에서 샤로피틴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를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후 57초 만에 승부를 결정지을 만큼 깔끔한 한판이었다.
이준환은 준결승에서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준환은 세계랭킹 3위, 그리갈라쉬빌리는 2위다.
상대 전적에서는 이준환이 1승 2패로 밀린다. 첫 맞대결에선 이준환이 승리했지만 지난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패했다.
이준환은 2022년 6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최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