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동메달' 쾌거…입대 3주 앞두고 병역 혜택

윤혜주 2024. 7.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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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나온 첫 메달입니다.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이 나온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 나온 이후 12년 만입니다.

신유빈 선수로선 한국 여자 선수로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며, 임종훈 선수는 다음 달 19일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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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노메달' 한 풀었다
탁구 혼합 복식 최종 3위

탁구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나온 첫 메달입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홍콩 웡춘팅-두호이켐과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신유빈, 임종훈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30일) 열린 혼합 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4대 0의 점수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1대 5, 11대 7, 11대 7, 14대 12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완파했습니다.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이 나온 건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이 나온 이후 12년 만입니다.

신유빈 선수로선 한국 여자 선수로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며, 임종훈 선수는 다음 달 19일 입대 예정이었지만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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