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37.7도 전국 최고 기온…창원 37.3도 두 번째

박기원 2024. 7.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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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 18개 모든 시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30일)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37.7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창원은 37.3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밀양과 김해 등 6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어제(29일)까지 경남의 온열 질환자는 104명으로 지난해보다 21%가량 많이 발생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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