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이어 세계 2위 女에페도 생중계 없었다 [파리 올림픽]

이재호 기자 2024. 7. 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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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에 이어 펜싱 세계 2위인 여자 에페 단체팀도 생중계를 받지 못했다.

세계 2위이 여자 에페팀이 종주국인 프랑스와 맞붙기에 충분히 관심을 받을법 했다.

이미 지난 28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의 조별리그 첫경기부터 생중계가 아닌 지연중계가 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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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에 이어 펜싱 세계 2위인 여자 에페 단체팀도 생중계를 받지 못했다. 팬들은 답답한 마음 속에 기사나 공식 홈페이지 결과를 기다려야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에페 단체팀이 3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합계 스코어 31-37로 패하고 말았다.

세계 2위이 여자 에페팀이 종주국인 프랑스와 맞붙기에 충분히 관심을 받을법 했다. 하지만 같은시각에 신유빈-임종훈의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이 있었고 방송 환경의 문제도 이 8강전은 국내에 생중계되지 못했다.

이런 무관심 속에 한국은 31-37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모든 경기가 생중계 될 수는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의 경기조차 생중계 되지 않는 것에 팬들은 뿔이 났다. 이미 지난 28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의 조별리그 첫경기부터 생중계가 아닌 지연중계가 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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