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피서 즐기세요!"... 태안군, 1박 2일 '댕댕버스' 상품 출시

김지혜 기자 2024. 7. 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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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반려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태안 여름 댕댕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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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태안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태안 여름 댕댕버스'상품은 8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당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꽃지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사진-태안군

참여자들은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 등 자유시간을 즐기게 된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과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행지를 둘러보고 반려동물 동반 펜션에서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출발일 및 시간은 금·토요일(8월 9, 10, 16, 17, 23, 24일) 오전 8시며, 출발 장소는 △서울숲(죽전 경유) △동작역A(보라매공원, 평촌중앙공원 경유) △동작역B(양재, 죽전 경유)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되며 매회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꽃지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사진-태안군

예약요금은 7만 9천 원.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여행이 가능하며 소형견의 경우 4천 원, 중·대형견은 6천 원이 추가된다.


숙박요금은 별도로, 사전 지정된 태안군 내 애견동반 숙소 17곳 중 한 곳을 예약하면 댕댕버스 신청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반려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태안 여름 댕댕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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