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수영팀, 사상 첫 올림픽 800m 계영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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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30일(한국시간)파리 라데팡스에서 열린 800m 계영 예선에서 한국은 7분 7초 96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1조에서 한국은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 김우민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2조 경기 결과, 영국, 호주, 중국만이 한국보다 좋은 기록을 냈고, 이로써 한국은 전체 7위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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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30일(한국시간)파리 라데팡스에서 열린 800m 계영 예선에서 한국은 7분 7초 96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1조에서 한국은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 김우민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첫 주자 이호준이 1분 46초 53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어 이유연과 김영현이 각각 1분 47초 58, 1분 48초 26으로 선전했다.
이날의 주역은 마지막 주자 김우민이었다. 6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김우민은 놀라운 역전극을 펼쳤다. 마지막 구간에서 4위로 올라선 그는 막판 놀라운 질주로 일본을 따돌렸다. 김우민의 엄청난 스퍼트로 한국은 6위에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초반부터 강력한 역영을 보여주며 계속해서 격차를 줄였고, 마지막 턴 이후 폭발적인 속도로 경쟁자들을 추월했다.
2조 경기 결과, 영국, 호주, 중국만이 한국보다 좋은 기록을 냈고, 이로써 한국은 전체 7위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결승전은 31일 새벽 5시 15분에 예정되어 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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