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리스크’ 정권 말로 갈수록 더 심해질 것” [시사종이 땡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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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톡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그 중엔 김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고 난 7개월 뒤인 지난해 4월, 최 목사가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이번에 좀 더 괜찮은 것으로 한번 장만해 드리고 싶다"라는 카톡이 포함돼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가 '김건희 명품가방' 보도를 한 뒤 9개월이 넘어가는데도 김 여사의 공식 사과는 없고, 여사와 관련된 구설수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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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톡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그 중엔 김 여사가 명품가방을 받고 난 7개월 뒤인 지난해 4월, 최 목사가 ‘왜 가방을 사용하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이번에 좀 더 괜찮은 것으로 한번 장만해 드리고 싶다”라는 카톡이 포함돼 있는데요. 명품가방을 받은 당일 “돌려주라”고 지시했다고 한 김 여사 측의 주장이 무색해졌습니다. 또한 최 목사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 여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대표)과 고위직 인사를 조율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최 목사를 위증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가 ‘김건희 명품가방’ 보도를 한 뒤 9개월이 넘어가는데도 김 여사의 공식 사과는 없고, 여사와 관련된 구설수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준일쌤(김준일 시사평론가)과 민하쌤(김민하 시사평론가) 모두 진척이 없는 모습에 피로도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준일쌤은 “방송에서 밝힌 순 없지만, 보도되는 것 외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들린다. 정권 말이 될수록 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하쌤도 “여의도가 아니어도 ‘김건희 인사 개입설’이 들려오는 곳이 많다”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만연히 퍼져있는 ‘김건희 리스크’의 심각성을 꼬집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총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행정: 김근영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문준영
섬네일·자막그래픽디자인: 김수경
연출 : 김현정 (hope0219@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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