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베네수엘라 선거 결과, 야당은 받아들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여론조사와 다르게 3선에 성공했다.
이에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선거가 조작됐다며 시위를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통화하며 베네수엘라 선거 결과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이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야당이 패배를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은 채 다른 나라들이 베네수엘라의 정치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흔들려고 제3국에서 시도하지 않고, 베네수엘라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여론조사와 다르게 3선에 성공했다. 이에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선거가 조작됐다며 시위를 벌였다. 미국은 물론 라틴 아메리카의 9개국을 포함한 다른 많은 국가는 선거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통화하며 베네수엘라 선거 결과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마두로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며 지지를 표명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