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트키, 여친 동원해 ‘사망설’ 자작극...‘비난 쇄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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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트키(22·본명 정준혁)의 사망설이 신곡 홍보를 위한 자작극인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치트키는 사망설이 불거진 뒤 한참이 지나서야 "쇼미 래퍼들 방송 래퍼들 미안. 내가 가져갈게"라는 글로 모든 것이 자작극이었음을 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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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키는 30일 자신의 SNS에 “반갑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노래에는 “죽은 줄 알았냐”, “내가 돌아왔다”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트키가 전날 서울 중랑구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됐다.
자신을 치트키의 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팔로워 1400명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려다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라고 적었다.
치트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B씨도 SNS에 “곧 300일인데 매일 나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고맙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겠다. 감정 추스르고 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하고 고마워. 거기 가서도 항상 행복해”라는 글을 남겨 사망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작극이었다.
치트키는 사망설이 불거진 뒤 한참이 지나서야 “쇼미 래퍼들 방송 래퍼들 미안. 내가 가져갈게”라는 글로 모든 것이 자작극이었음을 확인 시켰다. B씨 역시 “죄송합니다. 뿌잉뿌잉”이라며 “오늘은 부활절이다. 기분 좋은 날이다. 모두 즐겨달라”는 글로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는 마이크 잡지 말길”, “정말 어이가 없다”, “여자친구 스토리도 자작이었던 거냐? 진짜 끼리끼리 만났다” 등의 댓글로 치트키의 행동을 비난했다.
2003년생인 치트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래퍼다. 작년에는 래퍼 로볼프와 길거리 난투극을 벌여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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