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에 300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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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마비 사태를 일으킨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줍줍)에 역대 최다인 294만명이 몰렸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 4780명이 몰렸다.
주변 동일면적의 최근 실거래가가 14억5500만원(3층) 수준이라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0억 로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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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도 역대 최고치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4만 4780명이 몰렸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까지 가장 많은 청약 신청자가 몰린 무순위 청약은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다. 지난 2월 이 단지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101만명이 몰렸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도 갈아치웠다. 이번 경쟁률 294.4만 대 1은 이전 최고 경쟁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전까진 작년 6월 진행한 서울 동작구 흑석자이가 기록한 82.9만 대 1이 최대치다.
당초 동탄역 롯데캐슬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29일 하루 동안만 접수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청자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몰리며 청약홈 홈페이지의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하자 청약 기간을 30일까지 하루 더 연장했다. 신청자가 몰린 이유는 이번 물량이 2017년 분양 당시 가격인 4억 8200만원에 나왔기 때문이다. 주변 동일면적의 최근 실거래가가 14억5500만원(3층) 수준이라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10억 로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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