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가진 모든 것 내놓겠다...동원 가능자금 800억 원"

강민경 2024. 7. 30. 2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자회사인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피해를 본 고객과 판매자,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룹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금과 사재가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이라면서 다만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인수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끌어다 썼느냐는 질문에, 일시적으로 티몬·위메프 자금을 동원했지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일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후 22일 만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