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욕지도 캠핑장서 가스통 폭발, 3명 화상

안승순 2024. 7. 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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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도 한 캠핑장에서 가스통이 폭발로 캠핑하던 3명이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7분쯤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용 가스통(3kg)이 폭발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욕지도에 입도해 캠핑을 즐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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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한 캠핑장에서 가스통이 폭발로 캠핑하던 3명이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7분쯤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용 가스통(3kg)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녀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출동한 통영해경 연안 구조정에 의해 육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지난 주말 욕지도에 입도해 캠핑을 즐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일행 중 한 명이 휴대용 가스버너에 물을 끓이던 중 옆에서 짐을 정리하던 나머지 2명이 다른 가스통의 호스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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