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황제와 함께→아본단자표 특별 훈련까지' 흥국생명, 세화여고-세화여중과 합동 훈련 실시

김영록 2024. 7. 30.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흥국생명은 29~3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화여고, 세화여중 배구부를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흥국생명배구단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기술적인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사진제공=흥국생명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흥국생명은 29~3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화여고, 세화여중 배구부를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흥국생명배구단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기술적인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평소 유소년 배구에 관심이 많다고 전한 아본단자 감독은 "세화여중고 선수들을 직접 만나 가르칠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유소년 배구에 도입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여고 강미선 총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꼭 필요했는데 흥국생명의 도움으로 공동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이곳에 오는 것만으로 우리 선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 다가오는 대회를 앞두고 어린 선수들이 배구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졌을 것이다"라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앞으로도 배구용품 기부 및 합동훈련을 통한 배구 엘리트 육성 지원은 물론 일반 청소년 대상 일일 배구 교실 등을 지속 개최하며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