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평원 의대 평가안 유감…필요시 보완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 변화평가 계획안'에 유감을 표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보완지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식 성명에서 "대학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의대에 대한 주요변화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 의견 등을 바탕으로 주요변화평가 계획을 심의하고 결과에 따라 이행권고 또는 보완지시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교육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 변화평가 계획안'에 유감을 표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보완지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0일 의평원의 의대 평가안 발표에 대해 이 같은 공식 의견을 발표했다.
의평원은 이날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10% 이상 늘어나는 의대에 대해 △평가항목 수 3배 이상 확대(15개→51개) △2025년 1월 말에서 올해 11월 말로 대학별 주요변화계획서 제출 기한 단축 △기존에 1회 시행했던 평가를 향후 6년간 매해 시행(6회) 등을 골자로 하는 의대 평가안을 내놨다.
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주요 변화 사항을 평가해 증원에 따른 교육의 질 하락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일선 대학들은 의평원 발표 직후 평가항목의 과도한 확대와 일정 단축으로 평가 준비에 지나치게 큰 부담이 따른다는 점을 호소했다. 또 국회 예산일정과 대학 회계연도 등을 고려할 때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평가에 반영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는 공식 성명에서 "대학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의대에 대한 주요변화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 의견 등을 바탕으로 주요변화평가 계획을 심의하고 결과에 따라 이행권고 또는 보완지시를 하겠다"고 알렸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