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섭, 한국 접영 최초로 준결승 진출

최승희 기자 2024. 7. 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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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올림픽 접영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김민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02로 전체 15위에 올랐다.

남자 접영 200m 준결승은 31일 오전 3시44분에 열린다.

그동안 올림픽 남자 접영 200m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한규철(19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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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예선서 15위 기록
31일 오전 3시44분 준결승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김민섭(20·독도스포츠단)이 올림픽 접영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접영 예선전에서 김민섭이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02로 전체 15위에 올랐다.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남자 접영 200m 준결승은 31일 오전 3시44분에 열린다.

그동안 올림픽 남자 접영 200m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한국 선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한규철(19위)이었다.

김민섭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대표 선발전도 치르지 못했다. 발 부상을 당했던 것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털어내듯 지난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파리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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