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수질 오염 우려 현실로…'철인 3종' 일단 하루 연기

채승기 기자 2024. 7. 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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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센강의 수질 오염 논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끊임없이 나왔죠.

최근 파리에 내린 비로 인해서 수질 오염 우려는 더 커졌는데 결국 현지 시각 30일로 예정됐던, 철인 3종 경기 남자부 경기가 하루 뒤로 미뤄졌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일부 지점에서 측정된 수치가 경기 허용 한도를 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질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라 미뤄진 경기가 '센강 수질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경기도 중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인 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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