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중국서 뜬금 사망설…소속사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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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탕웨이(45) 측이 사망설을 부인했다.
30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사망했다. 조의를 표하기 위해 댓글을 남기고 이 페이지를 '좋아요' 해주세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중국 한 매체는 탕웨이와 김태용(54)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이혼설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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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45) 측이 사망설을 부인했다.
30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의 사망설은 중국 내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급속하게 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누리꾼들이 거짓 소문을 더 퍼뜨렸다. 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사망했다. 조의를 표하기 위해 댓글을 남기고 이 페이지를 '좋아요' 해주세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망설이 계속 확산되자 탕웨이 소속사는 지난 29일 "이것은 가짜 뉴스"라고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 소속사는 "탕웨이는 살아있고 잘 지내고 있다"며 누리꾼들에게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이라고 했다.
탕웨이는 2022년에도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다. 당시 중국 한 매체는 탕웨이와 김태용(54)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이혼설로 확산됐다. 소속사 측은 "탕웨이 부부는 매우 행복하다"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해 2016년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영화 '만추'(2010)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6월에는 김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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