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꺾고 8강' 女 유도 김지수, 4강서 한판패... 男 이준환은 '허벅다리 한판' 8강행[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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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김지수(23, 경북체육회)가 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크로아티아의 카타리나 크리스토와 맞붙어 연장 접전 끝에 한판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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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여자 유도 김지수(23, 경북체육회)가 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크로아티아의 카타리나 크리스토와 맞붙어 연장 접전 끝에 한판패했다.
김지수는 패자부활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앞서 16강에서 김지수는 세계 1위 요아너 판 리샤우트(네덜란드)를 상대로 빗당겨치기로 절반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 4강행 기대감을 키웠지만 크리스토에게 준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재일교포 3세인 김지수는 고교 졸업 후 한국으로 건너왔다. 2020년부터 태극마크 달았다.
곧이어 출전한 남자 유도 이준환(22, 용인대)은 유도 남자 81kg급 8강에 안착했다.
그는 같은 경기장에서 세이기 무키(이스라엘)를 상대로 연장서 허벅다리 걸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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