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다리걸기 또 터졌다!'... 이준환, 연장 '한판승'으로 8강 진출[남자 유도]

김성수 기자 2024. 7.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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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의 이준환이 허벅다리걸기로 토너먼트를 제패하고 있다.

이준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16강 사기 무키(이스라엘)와의 대결 연장전서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아슈라프 무티(모로코)와의 32강에서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이긴 이준환은 무키와의 16강서 팽팽하게 맞서며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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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의 이준환이 허벅다리걸기로 토너먼트를 제패하고 있다. 연장전에서 호쾌한 한판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연합뉴스

이준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16강 사기 무키(이스라엘)와의 대결 연장전서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아슈라프 무티(모로코)와의 32강에서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이긴 이준환은 무키와의 16강서 팽팽하게 맞서며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둘 중 한 명이 절반 이상의 점수를 따내면 이기는 골든 스코어 룰이 적용된다.

이준환은 연장 시작 21초 만에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32강에서 절반을 따냈던 기술로 한판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8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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