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호주 외교장관 만나 "안보와 경제·방산 협력 도약"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을 만나 "앞으로 안보와 경제·방산 협력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웡 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역내와 국제사회에서 여러 전략적 도전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6·25전쟁에 참전해 함께 싸운 우방국이자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핵심 파트너인 호주와의 연대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웡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호주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특히 안보, 방위산업,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국제 무대에서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