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낸 후 홀연히 사라진 남성…자택서 떨어져 숨져

김민수 기자 2024. 7. 30. 2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량 접촉 사고를 낸 후 사라진 남성이 자기 집 창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2시 23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낸 남성 A 씨는 현장을 벗어나 약 500m 떨어진 자기 집으로 향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에서 A 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주소지로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반응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량 접촉 사고를 낸 후 사라진 남성이 자기 집 창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2시 23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낸 남성 A 씨는 현장을 벗어나 약 500m 떨어진 자기 집으로 향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근처에서 A 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주소지로 찾아가 문을 두드렸지만, 반응이 없었다.

잠시 후 건물 4층 창문에 매달린 A 씨가 발견됐다. 경찰은 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지만, 남성은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씨의 음주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