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지역 인재에게도 ‘알짜배기’ 직업교육 기회를

기자 2024. 7.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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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폭넓은 ESG 경영을 통한 적극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ESG경영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ESG 경영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단은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 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연간 285만명 직업훈련 실시, 국가자격시험제도 디지털 전환, 외국인 근로자 10만명 도입 등 인적자원 개발 성과를 달성했다.

공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ESG경영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은 그린뉴딜 정책에 의한 지식 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종이 없는 사업환경 조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등 폭넓은 ESG 경영을 통한 적극행정 노력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취업정보 획득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스쿨(고등학생), 취업 멘토링데이(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8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했다.

고교 오픈스쿨은 울산 지역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관별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울산 지역 오픈스쿨 운영 첫해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2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과정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의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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