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양민혁 선발 예고한 박태하 감독...“충분한 활약, 먼저 내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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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태하 감독이 토트넘과 경기를 기대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이라는 세계 정상급 팀을 만나 K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정도인지 평가할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선수들도 개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내일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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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이정빈 기자 = 팀 K리그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태하 감독이 토트넘과 경기를 기대했다. 박태하 감독은 ‘초신성’ 양민혁을 전반전부터 내세울 것이라 밝혔다.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앞서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 매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팬 투표로 선정된 22세 이하(U-22) 선수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팀 K리그 코치진이 선정한 10명이 더해져 22명의 팀 K리그 멤버가 토트넘을 상대한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이라는 세계 정상급 팀을 만나 K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정도인지 평가할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선수들도 개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내일도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했다.
급조된 팀을 맡은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에게 토트넘 전력을 전달할 시간이 없었다. 직전 빗셀 고베 경기를 파악했고, 선수들에게 영상을 보냈다. 짧게나마 어떻게 전술에 대응할 건지 미팅 때 전할 예정이다. 급조된 팀이기에 빠르게 전술을 전하는 건 어렵지만,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다. 박태하 감독은 “이전 경기는 제가 기술위원장으로 바깥에서 관찰했다. 세계적인 팀과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올해도 그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다”라며 “물론 빡빡한 일정에 피곤하겠지만, K리그의 경기력과 개인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좋은 자리다. 선수들이 이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시간을 배분할 것이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대부분 선수에게 45분 정도 시간을 줄 것이다. 3~4명의 선수만 시간을 적게 받을 것 같다. 국내 선수들이 먼저 전반 출전할 계획이다”라며 “후반은 외국인 선수 위주로 나설 것이다. 양민혁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충분히 전반전에 나설 수 있는 활약을 보였다. 먼저 내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박태하 감독은 다음 해에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박태하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섭외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좋은 선수를 발굴할 기회이자,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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