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기부 문화 조성 ‘나눔의 일상화’ 그룹 전체 확산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을 설립했다.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계열사와 유기적인 협력과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CJ만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 시설을 회원으로 둔 온라인 나눔 플랫폼이다. CJ나눔재단은 이 플랫폼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와 건강한 창의·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CJ나눔재단의 아동·청소년 맞춤형 문화사회공헌에는 CJ 임직원들의 든든한 지원이 뒷배가 됐다.
CJ 임직원들은 20여년간 꾸준히 CJ도너스캠프의 다양한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정기 기부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매월 평균 약 1만6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연간 약 13억원을 기부했다. 2023년 말 기준 CJ도너스캠프에 등록된 누적 기부 참여자는 31만명을 훌쩍 넘는다.
최근에는 MZ세대 임직원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기부 테마를 선택해 후원하거나, 정기 기부 이외에도 일시 기부를 선호하는 등 기부 트렌드가 다양화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문화 나눔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CJ ENM의 tvN 드라마 슈룹, 무인도의 디바,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의 콘텐츠와 연계해 자립준비청년 후원, 청각장애아동 문화 체험 지원 등 폭넓은 기부 테마를 개발해 일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CJ 임직원들은 이러한 기부 프로그램 다각화에 호응하며 2023년 1500여명이 참여해 정기 기부와는 별도로 일시 기부 모금액만 연간 1억원이 넘는다.
CJ나눔재단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 5월부터 기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나눔의 일상화의 일환으로 주요 계열사 내에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기부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갖다 대는 손쉬운 방식으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횟수 제한 없이 일시 및 정기 기부 참여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후원할 수 있다. 특히 여름방학·신학기·명절 등 시의성에 맞춰 CJ도너스캠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개별 나눔 지원사업에 후원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기부 키오스크는 지난 5월 CJ제일제당센터를 시작으로 CJ ENM 센터, CJ올리브영 본사, CJ대한통운 본사 등에 설치됐다. 기부 키오스크 또한 CJ도너스캠프의 1 대 1 매칭 그랜트로 운영돼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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