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생 가장 힘든 시기 '현재'…시련 넘어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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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현재'를 꼽았다.
이 후보는 30일 JTBC가 주관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묻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오며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겼는데, 지금이 제게 가장 힘든 시기"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두관 후보는 가장 힘든 시기로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연설했던 사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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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현재'를 꼽았다.
이 후보는 30일 JTBC가 주관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묻자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오며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겼는데, 지금이 제게 가장 힘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재판에 출석했던 사진을 보여주며 "과거 독재 정권들은 정치적 상대방을 감옥에 보내거나 심지어 죽이기도 했는데, 그게 여의찮으면 가택연금을 하기도 했다. 지금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이 시련을 넘어서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역설했다.
현재 이 후보는 위증교사,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등으로 매주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두관 후보는 가장 힘든 시기로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연설했던 사진을 꼽았다.
김 후보는 "경남에서 4번 선거 떨어졌다"며 "2008년만큼은 이기고 싶단 생각에서 눈물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하는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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