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준결승 진출한 황선우, 출전 여부 고심 중인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 간신히 진출했으나, 출전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황선우는 "남자 계영 800m 예선이 끝나면,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 여부를 빨리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 수영팀은 남자 계영 800m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어, 황선우의 준결승 출전 여부가 팀 전략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 간신히 진출했으나, 출전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힘겹게 얻은 준결승 기회지만, 메달 유망 종목인 남자 계영 800m 결승과의 일정 충돌로 인해 황선우와 코칭스태프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황선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41로 전체 16위를 기록, 가까스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준 예선 6위(47초97)에 비해 크게 저조한 기록이다.
특히 황선우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준결승 9위(1분45초92)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어, 이번 대회 전반적인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3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에 예정된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 여부다. 같은 날 오전 5시 15분에 예정된 남자 계영 800m 결승과 약 2시간 간격으로 예정되어 있어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황선우는 “남자 계영 800m 예선이 끝나면,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 여부를 빨리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 수영팀은 남자 계영 800m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어, 황선우의 준결승 출전 여부가 팀 전략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황선우는 계영 800m 예선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한국 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결승 멤버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윤 tyu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FC 양민혁, 캡틴 손흥민과 한솥밥 먹는다… 토트넘 공식 입단
- ‘로또 청약’ 접속자 폭주에 청약홈 마비…“마감 오후 11시까지 연장”
- 양양 4남매 막둥이 박하준, 파리올림픽 첫 메달 쐈다
- 요즘 잘나가는 '영월쌀집' 유 사장네 아들 삼형제
- 닭장 넘어온 3m 구렁이 잡은 백구, 1년만에 2m 구렁이 또 잡아 화제
- '하늘에서 폭포수가' 원주서 국지성 호우 쏟아지는 장면 포착 화제
- ‘강원도 사람이었어?’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눈길
- 세컨하우스 특례 기대감…강원 아파트값 613만원 상승
- 강릉서 ‘50억 규모’ 불법 홀덤펍 도박장 운영자 등 249명 검거
- 로또 1등 63명 무더기 당첨 '역대 최다'…당첨금 각 4억2천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