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씨랑은 어떻게 되는 거야?"..이상형 장도연 '말잇못' ('살롱드립2') [Oh!쎈 포인트]

김채윤 2024. 7. 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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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에 출연한 홍진경이 손석구와 장도연의 관계를 질문했다.

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은 "세상에서 제일 웃긴 여자, 존재 자체가 장르인 여자"라는 문구로 홍진경을 소개했다.

 홍진경의 "석구 씨는 사귈 것처럼 하시지 않았어?"라는 질문에 장도연은 "그 분도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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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

[OSEN=김채윤 기자] '살롱드립2'에 출연한 홍진경이 손석구와 장도연의 관계를 질문했다.

7월 30일 채널 '테오'에 '왔다 유느님 웃음버튼 | EP.51 홍진경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과 함께 '대차게 웃기려고 모셨습니다. 예능왕 찐천재, 홍진경! 눈 뜨면 브이로그가 생각나는 프로 유튜버 일상부터 예능신이 모델신을 이겼다! 천상 예능인의 삶 이야기까지!'이라는 문구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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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은 "세상에서 제일 웃긴 여자, 존재 자체가 장르인 여자"라는 문구로 홍진경을 소개했다. 이어서 장도연은 “복도에서 오는 데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다 복도에서 멋있다고 얘기하더라, 멘트가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다. 나 다 봤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장도연과 제작진은 손사레를 치며 “표정이 다르다“라고 황급히 변명했다. 레드 카펫을 가르키며, 1년 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손석구 씨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진경은 "이거 너무 기분 좋은데, 과분합니다"라며 "근데 손석구씨랑은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서슴없이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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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도연은 “낫띵... 실체 없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홍진경은 “아 그래… 그 얘기좀 해보자 도연아…"라며 대화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손석구로 이끌어냈다. 홍진경의 “석구 씨는 사귈 것처럼 하시지 않았어?"라는 질문에 장도연은 “그 분도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홍진경은 “예능계에서도 배우랑 커플 하나 나와야 하지 않나요? 도연이가 좀 우리의 모든 한을 풀어주길 바랬다."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살롱드립2’ 영상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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