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금5 목표 조기 달성…확실한 금밭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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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48년 만의 최소 인원으로 선수단을 꾸린 한국이 목표로 하는 금메달 5개를 대회 나흘 만에 따냈다.
당초 대회 시작 전 금메달 5개(양궁 3개, 펜싱 2개) 정도 수확을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는 대회 초반 메달 레이스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쳐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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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48년 만의 최소 인원으로 선수단을 꾸린 한국이 목표로 하는 금메달 5개를 대회 나흘 만에 따냈다.
우리나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기준 메달 9개(금5 은3 동1)를 획득했다. 당초 대회 시작 전 금메달 5개(양궁 3개, 펜싱 2개) 정도 수확을 목표로 했던 우리나라는 대회 초반 메달 레이스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쳐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사격에서 깜짝 금메달 2개(여자 공기권총·소총 10m)가 나와 한국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 노릇을 했다.
더욱이 확실한 금메달을 기대한 종목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남은 경기가 더 기대된다. 먼저 양궁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에 걸린 3개가 우리 몫이 된다면 파리 올림픽 전체 금메달은 두 자릿수에 이를 수도 있다. 펜싱에서 1~2개, 유도와 태권도에서 각각 1개를 따내 힘을 보탤 수 있으며 사격에 버금가는 또 다른 깜짝 금메달 종목으로 근대5종이 거론된다.
또 순항 중인 배드민턴(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최소 2개 이상 금메달을 획득하면 21개 종목 143명의 출전 선수로 구성된 소수 정예 한국이 극적 반전으로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인 13개를 따낸 2012년 런던 대회 이래 최고의 성적표를 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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