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류은희 "핸드볼 공부가 된 경기…자신감도 얻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세계적인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선전한 결과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3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20-26으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세계적인 강호 노르웨이를 상대로 선전한 결과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3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20-26으로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우승팀 노르웨이를 상대로 전반 종료 5분 정도를 남겼을 때까지 10-10으로 맞서는 등 잘 싸웠으나 후반 중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날 6골을 넣은 류은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미있게 경기했고, 부담이 없다 보니 선수들 모두 핸드볼 공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노르웨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공격 하나, 수비 하나 성공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경기했다"고 설명했다.
1승 2패가 된 한국은 남은 스웨덴, 덴마크와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류은희는 "지금 차근차근 맞춰나가는 단계라 경기력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체력 관리만 잘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남은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헝가리 팀에서 6월 초까지 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몸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다"며 "노르웨이와 이런 경기를 한 만큼 다음 경기인 스웨덴을 상대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쉽게 무너지는 경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