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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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인구 소멸에 맞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선정 결과에 따르면 김천시는 13개 지자체와 함께 선도지역에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김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명품교육도시 김천'을 이끌 지역산업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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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조성 힘 모은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인구 소멸에 맞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선정 결과에 따르면 김천시는 13개 지자체와 함께 선도지역에 뽑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김천시는 3년간 국비 9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명품교육도시 김천'을 이끌 지역산업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거점늘봄학교 설치 및 늘봄학교 확대 ▲혁신도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구도심 맘지원센터 운영 ▲율곡고와 공공기관을 연계한 자공고 2.0 확대 추진 ▲유휴 학교시설 복합화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 연계 특성화 교육 지원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센터 구축 등 4대 전략 및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타 도시가 아닌, 김천에 정착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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