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굿바이!' PSG 입단 동기, 이미 2주 전 맨유행 결심... 개인 합의 완료+구단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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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입단 동기 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우가르테는 이미 2주 전부터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맨유행을 원한다. 개인 합의는 완료됐고, PSG가 합의하길 기다리고 있다. PSG는 완전 영입 의무가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 매수 옵션이 있는 임대가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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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입단 동기 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우가르테는 이강인과 함께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PSG에 입성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PSG의 독주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리그앙에서는 물론 자주 경기에 나섰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주로 벤치였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엔리케 감독은 주로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기용했고, 우가르테는 완전히 구상에서 제외됐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을 추진했다. 맨유가 빠르게 접근했다. 카세미루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이적설이 짙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기량이 많이 하락했다. 코비 마이누와 오랜 시간 함께 할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일찌감치 우가르테와 개인 합의를 끝냈다.
이적료 협상만 남았는데, PSG의 요구와 맨유의 제안의 입장 차이는 컸다.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맨유가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개인 합의만 완료되고 이적료 협상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최근 양 팀이 다른 방안인 1년 임대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맨유는 PSG의 우가르테를 영입하길 원하고, PSG는 완전 영입 의무가 포함된 1년 임대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우가르테는 이미 2주 전부터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맨유행을 원한다. 개인 합의는 완료됐고, PSG가 합의하길 기다리고 있다. PSG는 완전 영입 의무가 포함된 임대를 원한다. 매수 옵션이 있는 임대가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맨유행을 마음 먹었고, PSG도 완전 영입 의무가 포함된 임대 또는 영구 이적을 원한다. 어떻게든 우가르테를 내보내려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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