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타자 카데나스 없어도…신구 조화 이룬 4번 강민호-5번 김영웅이 넘긴다 ‘백투백 홈런’[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7. 30. 19:42
삼성이 중심 타선에서 잇달아 홈런이 나왔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회 강민호와 김영웅이 차례로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처진 4회초 2사 후 이재현이 LG 디트릭 엔스와 10구때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강민호가 4번 타자답게 해결을 했다. 엔스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후배 김영웅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초구 커터를 공략했고 타구는 우측으로 쭉 뻗어가다가 담장을 넘겼다. 김영웅은 시즌 20호 홈런으로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연속 타자 홈런 기록은 시즌 41번째 나온 기록이다. 삼성 팀으로만 따지면 올시즌 7번째다. KBO리그 역사상 1157번째다.
삼성은 현재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국내 선수들로만 구성된 가운데 중심 타선에서 해결을 했다. 홈런 두 방으로 삼성은 3-1로 앞섰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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