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생 가장 힘든 순간은 지금…법정에 갇히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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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으로 "지금"을 꼽으며,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로 인해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고 30일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이티비시(JTBC)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담긴 사진'으로 '2024년 재판 출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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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으로 “지금”을 꼽으며,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로 인해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고 30일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이티비시(JTBC)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담긴 사진’으로 ‘2024년 재판 출석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제가 험하게 어려운 환경에서 살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겪는 시련도 참 많았다.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겼다. 그런데 지금이 제게는 가장 힘든 시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독재정권들은 정치적 상대방을 감옥에 보내거나 심지어 죽이거나 이렇게 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가택연금이라고 집에 가둬두기도 했다. 지금 제가 법정에 갇히게 생겼다. 있지도 않은 사건을 만들어서 정말로 재판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제게 주어진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이 시련을 넘어서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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