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양민혁 토트넘 합류 전 적으로 만난다!' 박태하 감독, "전반전에 내보낼 계획"

반진혁 기자 2024. 7. 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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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이 양민혁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팀 K리그는 경기 하루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어 "토트넘의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비셀 고베와의 대결을 보고 파악을 마쳤고 영상을 공유했다. 짧게나마 대처법 등을 전달할 것이다. 급조된 팀이라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전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K리그도 뛰어나다. 쉽지 않지만,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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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박태하 감독이 양민혁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팀 K리그는 투표를 통해 슈퍼스타 이승우, 슈퍼 루키 양민혁, 골잡이 주민규, 거미손 조현우 등 정예 멤버가 출격한다.

팀 K리그는 경기 하루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이라는 세계 탑 클래스의 팀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의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비셀 고베와의 대결을 보고 파악을 마쳤고 영상을 공유했다. 짧게나마 대처법 등을 전달할 것이다. 급조된 팀이라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전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K리그도 뛰어나다. 쉽지 않지만,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이번 시즌 준프로선수 신분으로 K리그1 무대에 등장했다. 개막전부터 데뷔 35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7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양민혁은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양민혁이 번뜩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유럽 클럽이 관심을 보였고 최근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까지는 강원FC에서 활약하며 내년 1월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동행하게 된다.

박태하 감독은 "아무래도 이슈가 이쪽으로 맞춰져 있는 것 같다. 전반전에 내보낼 계획이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박태하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앞둔 소감

토트넘이라는 세계 탑 클래스의 팀을 맞아 K리그 선수들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노력하겠다.

-각오

토트넘의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비셀 고베와의 대결을 보고 파악을 마쳤고 영상을 공유했다. 짧게나마 대처법 등을 전달할 것이다. 급조된 팀이라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전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K리그도 뛰어나다. 쉽지 않지만, 잘 해보겠다.

-계획

출전 시간을 배분할 것이다. 대부분 45분을 소화할 것이다. 국내 선수로 먼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후반전은 외국인 선수로 꾸릴 것이다.

-손흥민 평가

감히 평가할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어도 퍼포먼스가 여전하다. 세계적으로도 좋은 선수다.

-손흥민 제외 토트넘에서 경계하는 선수

히샬리송의 감각적인 득점력이 경계 대상이다.

-양민혁 출전 여부

이슈가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반전에 내보낼 생각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만나고 싶은 상대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좋을 것 같다.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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