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박지원 "블랙요원 유출? 尹 정부 무능 때문.. 대통령 대국민 사과해야"

MBC라디오 2024. 7. 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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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2부속실? 김건희 검찰 수사 물타기 같지만 필요해
- 김건희 장차관 인사 개입? 최재영 목사 진술 신빙성 있어
- 최재영 목사의 카톡 내용, 국정농단 인사개입 의혹 많아
- 윤석열·이재명 만나 쌍특검부터 협의해야.. 이러다 나라 망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국회 정보위 중에 저녁 식사 시간에 딱 맞춰서왔습니다.

◎ 진행자 > 감사합니다. 빨리 끝내고 가셔야겠네요.

◎ 박지원 > 네, 또 가서 해야죠.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이 부분이 약간 전공이시기도 한데 김건희 여사 문제요. 맞습니까?

◎ 박지원 > 전공은 아니고요. 김건희 여사가 바른 길로 가도록 충고를 많이 해주는 편이죠.

◎ 진행자 > 제2부속실 설치하겠다고 나선 거 맞죠? 지금.

◎ 박지원 > 만시지탄이지만 잘한 거예요. 내친김에 특별감찰관도 임명하는 것이 정석이다.

◎ 진행자 > 그것도 하겠다 그런 거죠.

◎ 박지원 > 그런데 하겠다고 하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 말씀을 믿을 수가 있어요? 김건희 여사가 뭐라 그랬어요. 지난 대선 때 자기는 영부인 하지 않고 살림만 하겠다. 그렇게 했나요? 어떻게 됐든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는 것으로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을 임명하겠다 하는 것은 잘한 결정이고 꼭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걸 진짜 할까 이렇게 의심하는 분들도 의원님 방금 말씀하셨지만 있고요.

◎ 박지원 > 많죠. 대다수가 그렇게 하는데 제2부속실은 제2부속실장도 비서관을 임명했더라고요. 그런데 비서관도 깜빡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 돼요.

◎ 진행자 > 뭐하는 사람이요?

◎ 박지원 > 깜빡하는 사람이요. 코바나컨텐츠 있던 사람 데리고 와가지고 지금 의전비서관 시키고 있잖아요. 비서실에. 그 사람이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 돌려주라고 했는데 자기가 깜빡 잊어먹었다, 이런 사람은 안 된다 이거죠.

◎ 진행자 > 과연 할까 이런 의심. 지금 의원님 하고 계신 그런 의심도 있는 반면에 하긴 하는데 의도가 있다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의도도 있고 다 있겠죠.

◎ 진행자 >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가 하시는 말씀을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국민은 안 믿어요. 의도가 있으면 또 만약 검찰수사 결과 발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으로 물타기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튼 하겠다고 했으니까 잘해야 되고 잘했다 이렇게 긍정적 평가를 해드립니다.

◎ 진행자 > 물타기 역할을 하길 바라는 기대가 분명히 있지만 하긴 하는 건 무조건 옳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근데 그것도 할지도 모르겠다. 잘.

◎ 박지원 >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못 믿는다니까요. 무신불입, 신용이 없어요.

◎ 진행자 > 검찰 수사는 뻔하다고 예상하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하다. 지금 현재 대통령실이나 대통령 내외분이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하는 걸 보면 왜 우리가 야권에서 국민이 채상병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가 딱 증명해 주잖아요. 특검 해야죠. 그런다고 이거 넘어갈 것 같아요. 천만의 말입니다. 안 돼요.

◎ 진행자 > 요새 김건희 여사 둘러싼 논란은 가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면. 장·차관 인사 개입 논란까지도 번지고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법사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할 때 최재영 목사께서 자기가 듣는데 차관급인 금융위원을 누구로 하라고 하더라.

◎ 진행자 >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그랬죠.

◎ 박지원 > 그렇죠. 그런 거 보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인사를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진술을 했어요. 그러니까 벌떼 같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하겠다 사실이냐 하지만 저는 최재영 목사의 진술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믿으시는 이유는 과거 여러 가지 사안들 때문에 그러신 거겠죠.

◎ 박지원 > 그분이 발표한 카톡 내용을 보면 물론 MBC도 가지고 있겠지만 저도 한 200페이지 되는 걸 다 읽어봤어요. 거기에 보면 국정농단 인사개입 별게 다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최재영 목사가 저는 거짓말했다 이렇게는 보지 않아요. 그것이 카톡 내용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느냐. 제가 하나 억울한 것은 일부 언론에서 그걸 지적했더라고요. 어떻게 김건희 여사는 주무시지도 않고 밤 3시 4시에 그렇게 카톡을 많이 하느냐. 그러니까 최재영 목사가 이상한 말씀을 답변해서 그건 너무 심한 거 하지 마라.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박지원 의원은 3시 4시에 카톡 한 것을 문제 삼느냐, 한 번 두 번이라고 하면 괜찮아요. 마냥 이루어지니까 또 거기에 대해서 많은 시중에 낭설들이 돌고 있잖아요. 그래서 왜 그러냐 이렇게 물은 것을 가지고 사생활 침해한 것처럼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 진행자 > 하여튼 새벽 4시 5시까지 그렇게 카톡은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 박지원 > 엄청나더라고요. 저는 도대체, 아니 보십시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카톡도 얼마나 많아요. 난 그건 이상하다, 이렇게 느꼈어요.

◎ 진행자 > 최재영 목사의 주장이 만약에 맞다면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박지원 > 영부인은 업무 협의를 할 대상이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래서요.

◎ 박지원 > 이것은 국정농단이에요. 국정개입이고.
◎ 진행자 > 한동훈 전 법무장관과 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진짜.

◎ 박지원 > 저는 최재영 목사의 진술에 무게를 싣습니다.

◎ 진행자 > 하면 안 되는 인사 협의를 했단 말씀이시죠? 그렇게 의심한단 말씀이시죠.

◎ 박지원 > 예.

◎ 진행자 > 요새 끊임없이 나오는 이종호 씨와의 관계는 어떻게 추정하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우리 일부에서 오빠라고.

◎ 진행자 > 그런 주장도 나옵니다.

◎ 박지원 > 재미있어요. 아무튼 이종호 씨가 모든 것에 관련이 되더라고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그 후로도 검찰총장이 된 후로도 전환사채 BW 가지고 한 60억을 벌고 김건희 여사는 5600만 원 수익이 있더라고요. 이건 공소시효가 살아있어요. 그리고 이종호 씨가 경찰 인사에 개입해서 전횡을 했다는 것, 자기가 VIP 김건희 여사라고 밝혔잖아요. 이것을 보면 아무리 허풍이다 하는 것은 빠져나가려고 하는 소리지 만약에 그 정도라고 하면 고소고발 좋아하는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가 왜 고발 못하고 있죠. 저는 이종호 회장한테도 약간 많이 꿀리는 점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뭔가 이종호를 마음대로 못할 뭐가 있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리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삼부토건 주가조작 문제도 지금 현재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하게 나올 거예요. 어떻게 됐든 김건희 여사의 카톡, 이러한 문제는 양파, 양파 부인 같아. 까도 까도 나와요. 저는 양파 영부인이다 이런 칭호로 부릅니다.

◎ 진행자 > 그렇다면 모든 양파라고 표현을 하셨는데요. 양파 같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특검이 유일한 방안인가요? 지금 보시기에.

◎ 박지원 > 그렇죠. 그 이외는 없잖아요. 국민들이 계속 의혹을 제기한다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인들 어떻게 해요. 풀고 가야 돼요. 그 풀고 가는 것이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나 상식적인 대응인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거는. 근데 윤석열 대통령이 상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부분이 꽤 많습니다.

◎ 박지원 > 꽤 많은 게 아니라 거의 전부죠. 이분은 나라를 가지고 대통령이 됐으면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싸우려고만 한단 말이에요. 보십시오. 정국이 국회는 특검, 또 탄핵, 대통령은 거부권 임명, 이런 것이 돌아가잖아요. 결국 지금 현재 도탄에 빠진 민생은 실종되고 국민이 얼마나 어려움dp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라가 이렇게 가면 망한다 망조가 들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이 정신 좀 차려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나라를 살려야죠. 당신 내외분도 이렇게 갔다가는 임기 끝나면 저는 감옥 간다고 봐요. 국민들이 용서하겠어요. 절대 그래서 저는 나라를 위해서도 윤석열 대통령도 정치권에서는 국회에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원로들이 나서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이재명 대표 불러서 어디 방에다 하나 딱 집어넣어놓고 콘클라베 교황 선출처럼 여기서 소통해서 해결 방안을 가지고 나와라. 그래야 나라가 살지 이게 되겠습니까.
◎ 진행자 > 방에 넣고 가장 합의를 먼저 해야 될 사안이 뭔가요? 보시기에.

◎ 박지원 > 협치죠. 정치를 살려야죠.

◎ 진행자 > 협치인데 그 협치 사안 중에 구체적인 아이템으로 뭐가 가장 급한가요? 보시기에.

◎ 박지원 > 그것은 쌍특검.

◎ 진행자 > 쌍특검 수용하게 하고.

◎ 박지원 > 채상병, 김건희 특검 수용하고 특검에다 맡기자 이거죠. 그리고 국회는 개혁입법, 이런 것을 하고 세 번째로 급선무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임명하지 않아야 돼요. 이것부터 막아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얼마나 좋은 안을 냈어요. 방통위원장 야당은 탄핵하지 말고 여당은 임명하지 말고 방문진 MBC 이사들 교체하지 마라. 그 대신 방송4법에 대해선 여야가 특히 여당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부 협의를 해라. 이런 좋은 기회를 줬는데 딱 걷어차 버리잖아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박지원 > 이건 뭐냐 싸우자는 거예요.

◎ 진행자 > 그 안 역시 말씀을 꺼내셨으니까요. 이진숙 위원장을 내일 임명할 것이다 이런 보도들도 추정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갈 길을 가겠다는 건데요.

◎ 박지원 > 내일 임명하면은 방문진 이사를 부위원장 하나 임명해놨잖아요. 협의가 된다 이렇게 해서 방문진 이사 개편하고 또 우리 민주당에서는 탄핵 바로 들어갑니다. 탄핵 들어가면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임명돼서 탄핵당하면 사퇴 안 한대요. 자기는 헌재 결정 나올 때까지 있겠다. 과거 법조인들이 위원장을 할 때는 탄핵이 되면 변호사 개업이 안 된답니다. 이진숙 만약 방통위원장이라고 하면은 배째라지 뭐, 그거 있을 수 있어요. 그런다고 MBC가 넘어가서는 안 돼요.

◎ 진행자 >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야당으로서.

◎ 박지원 > 저희는 MBC 내부에서 잘 투쟁해주기를 바라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또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어떻게 됐든 탄핵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봤죠.

◎ 진행자 >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임성근 사단장이 있잖아요. 이분이 정말 한 것은 딱 하나입니다. 군 골프장에는 3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빵을 좋아하냐 와인 좋아하냐 와인을 좋아합니다. 진실은 딱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국민을 속이고 아니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여사는 법카 10만 3천 원 가지고 저렇게 탄압 수사를 하고 재판을 하면서 어떻게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은 카드 가지고 그렇게 했는데도 봐주냐 이거죠.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양심이 있다 그러면 안 해야죠.

◎ 진행자 > 제가 궁금한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이진숙 후보자한테 궁금했던 점은 가장 궁금했던 점 중에 하나는요. 위안부 강제동원을 견해를 못 밝히겠다, 이런 거에 대해서 왜라고,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돼서 여쭤보는 겁니다. 왜라고 추정하십니까?

◎ 박지원 > 이분들의 역사관은 이미 일본에 갖다 바쳐줬어요. 이번 보세요. 사도광산 문제를 제가 페이스북에 굉장히 많이 강조를 했고, 제가 국정원장 재임하면서도 유네스코에 등재하지 않도록 많은 홍보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세요. 갖다 바쳐버렸잖아요. 강제징용 강제노동 같은 것은 없애버리는 거예요. 그러한 꼴통 보수우파들은 그런 역사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안 되고 대통령도 나라를 망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국정원장이셨으니까요. 하나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 게 방금 그 말씀하신 하셔서 블랙요원 명단 유출, 이 사건의 본질은 왜 이 지경이 됐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수미 테리 문제도 나오니까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은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미정보동맹이 굳건한데 미국 정보기관에서 우리 정보기관에게 사전통보를 안 해준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더 바보는 우리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그분도 언론인 출신이에요. 저는 거명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분이 문재인 정부 때 시작된 일이고 거기서 했다. 그런데 이것은요. 미국 검찰 기소장을 보더라도 박근혜 정부에서 수미테리가 8건, 문재인 정부 5년간 12건, 윤석열 정부 1년간 20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걸린 거예요. 여기서 걸린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가 인사했기 때문에 그런다. 또 핑계를 대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하늘 보고 침 뱉고 자기 발등 도끼로 찍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건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서 터진 거다. 저는 그렇게 정의하면서 이번에 제가 정보사 국회에서 얘기하고 나왔습니다만 블랙요원이 어떤 경로로든지 북한에 입수된 것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그리고 우리 블랙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보사령관께서도 말씀하시던데 이미 다 철수시켰고 잘 조치하고 있다. 정보사령부에서 사령관이 잘하고 있더라고요.

◎ 진행자 > 그 자원은 다 없어진 거 아닙니까?

◎ 박지원 > 그렇지만 우리가 그러한 흑색요원들 구축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필요하며, 그 자원의 손실과 국가적 손실, 정보 손실, 예산 낭비는 어떠한가. 제가 거기에 나온 777사령부가 있어요. 질문했어요. 사령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이 문제로 군에서 국회에서 밝혀진 SI 그 비밀첩보가 이렇게 많이 공개된 것은 잘된 일이냐 못된 일이냐 잘못됐다는 거예요. 이것을 북한에서는 정보체계를 바꾸고 또 그러면 우리는 그러한 것을 암호를 풀어내고 알아내려면 많은 세월이 지나가야 돼요. 그래서 저는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수미테리 사건이나 정보사의 그러한 흑색요원들의 발각은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혀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야 된다.

◎ 진행자 > 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됐다, 이렇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저는 그렇죠. 무능하니까 나온 거죠.

◎ 진행자 > 한동훈 대표는 법적 미비는 야당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던데요.

◎ 박지원 > 그러면 왜 이제 와서 제2부속실 만들자고 그래요. 차라리 그러려면 단군 할아버지한테 쫓아가서 아니,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하고 항의하라고 그러세요.

◎ 진행자 > 말씀은 시간 다 됐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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