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기자회견 최대한 빨리 잡겠다…큐텐·큐익스 재무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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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30일 '티메프 사태' 관련 기자회견 일정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해온 큐익스프레스는 구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가 사태가 터진 뒤인 26일 사임했다.
이번 '티메프 사태'는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성사를 위해 무리하게 인수합병(M&A)과 자금 돌려막기를 하다 발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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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김근욱 기자 =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30일 '티메프 사태' 관련 기자회견 일정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기자회견 일정은 언제로 잡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큐익스프레스와 큐텐 재무가 별도로 돼있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는 "맞다"면서 "큐익스프레스는 큐텐이 40% 정도 지분을 갖고 있고, 별도 투자자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큐익스프레스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해온 큐익스프레스는 구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가 사태가 터진 뒤인 26일 사임했다.
이번 '티메프 사태'는 구 대표가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 성사를 위해 무리하게 인수합병(M&A)과 자금 돌려막기를 하다 발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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