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지역상생 문화예술 축제로 열린다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지역상생 문화예술 종합축제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서 열리는 축제를 ‘효·뿌리 스토리가 있는 지역상생 문화예술 종합축제'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지역 선순환형 축제를 위해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전시·체험부스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또한, 축제 인프라 확대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축제장인 뿌리공원 외에도 원도심 일원에서 ‘북 페스티벌’ 등 사전프로그램도 선보이기로 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매력적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효와 뿌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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