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미지급 2,264억 원..."규모 더 커질 것"

황보혜경 2024. 7. 30. 19: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가 입점 업체에 주지 못한 대금이 2천2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오늘(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현재 정산이 지연된 업체는 2천80여 곳으로, 천384억 원이 밀렸다고 밝혔습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650여 개 업체에 880억 원을 주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두 업체를 합한 미정산 금액은 2천264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6월과 7월 거래분이 포함되지 않은 액수로, 두 회사가 어제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자금이 동결돼 미지급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