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큐텐 자금 추적 과정에서 강한 불법 흔적"
이형원 2024. 7. 30. 19:1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큐텐 자금 추적 과정에서 강한 불법 흔적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영배 대표가 자금이 없다고 하는데 금감원에서 자금 추적을 하고 있느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질의에 불법 흔적이 있어 수사를 의뢰하면서 주요 대상자에 대한 출국금지 등 강력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 대표의 답변과 관련해 그동안 보여준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약간 양치기 소년 같은 행태가 있어 신뢰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해외를 포함한 자금 추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명 가까운 인력을 동원했고, 검찰과 공정위에서도 인력을 파견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본도로 같은 아파트 주민 살해한 30대 긴급 체포
- "눈길 한번 안 주더니…" 양재웅 사과에 유족 분노한 까닭은?
- IOC "XY염색체 가진 복서, 여성 종목 출전 문제없다"…협회와 다른 결론
- 日 '장어 도시락' 먹고 160여 명 집단 식중독...90대 사망
- 극한 호우 쏟은 올여름 장마 끝..."폭염기세 더 강해져"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