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아파트서 ‘일본도’로 이웃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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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일본도를 휘두른 한 30대 남성. 같은 아파트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기다란 일본도를 휘둘러서 살해한 이 사건이 발생했고요. 피해자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는데. 허주연 변호사님. 조금 더 구체적인 정황을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허주연 변호사]
사건은 밤 11시 반쯤 누구나 평범하게 다니는 내 집 그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정문에서 한 얼마 떨어지지 않았어요. 집이랑 정문이랑 1분 정도 거리라고 하는데. 같은 단지에 사는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가해자를 긴급 체포를 했습니다. 이 사람이 피해자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이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고요. 일본도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굉장히 잔혹하게 살해한 그런 상황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공격을 당하고도 피해자가 관리실에 가서 신고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송하는 과정에서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고요. 지금 긴급 체포된 사람이 도대체 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진술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어떤 수사가 조금 더 필요해 보이고. 지금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도 진행을 한 상황이고. 그리고 치료 이력이라든가 복용하는 약물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이고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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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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