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동교동 DJ 사저 100억 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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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홍걸 전 의원이 셋째 아들인 김 전 의원이 저렇게 본인 유튜브에서 직접 이야기할 정도였는데. 이현종 위원님. 100억에 팔렸습니다, 동교동 사저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들이 세 명이 있습니다. 김홍일 전 의원, 돌아가셨죠. 둘째가 김홍업 이사장이 계시고요. 막내가 이제 김홍걸 전 의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두 분은 사실은 이제 전 처의 자녀들입니다. 이희호 여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김홍걸 씨입니다. 혼자밖에 없는데. 문제는 지금 현재 동교동계의 집 같은 경우는 김대중 기념관으로 지금 앞쪽에 건물이 들어서서 꽤 큰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김대중 대통령 살아생전에 쓰시던 물건 등등을 전시해놓고 이것을 이제 앞으로 관람객들도 많이 가고 있고 하는데요. 문제는 지금 김홍걸 전 의원이 아무래도 이희호 여사의 친자이다 보니까 돌아가실 때 재산을 상속을 많이 했어요. 상속에 대한 상속세가 많이 나오잖아요. 이것을 지금 본인이 이제 부담을 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현금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인이 지금 현재 소유자로 되어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를 100억 원에 매각을 한 것입니다. 본인이 이것을 가지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것인데. 사실은 이것은 분쟁이 꽤 오래되어 있습니다. 김홍업 이사장 같은 경우는 이것 지금 안 된다. 이것은 아버지의 유지를 지켜야 된다고 해서 그동안 갈등이 꽤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의 분쟁이었어요.) 그렇죠. 꽤 있었고 특히 동교동계에 계신 분들도 특히 김홍걸 전 의원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어요. 왜냐하면 이 분이 재산이 지금 제가 알기로 재산 신고할 때 집이 세 채가 있습니다. 그때도 꽤 문제가 됐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까지 이렇게 팔아버리면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 자체를 과연 지킬 수 있는 것인지. 그런 것 때문에 굉장히 아마 반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아마 형들 하고 상의 없이 이렇게 팔았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럼으로 인해서 아마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했던 분들 또 동교동계 같은 경우는 상당히 아마 반발이 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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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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