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1000만원 외제 중고차’ 수리비가 1800만원...‘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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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1,000만 원을 주고 산 중고 외제차 수리비 견적에 깜짝 놀랐다.
2014년식 B사 차량 정비를 맡기고 일주일 만에 확인한 덱스는 정비사를 만나 자신의 차량의 문제 사항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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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1,000만 원을 주고 산 중고 외제차 수리비 견적에 깜짝 놀랐다.
지난 29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10년 된 중고 BMW 정비값'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1,000만 원짜리 중고차를 샀다고 해서 제 유튜브에도 올라가고 많은 분께서 재미있게 영상을 봐주셨는데, 제 영상을 보셨던 자동차 매장에서 우리가 전폭적으로 그 차를 수리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2014년식 B사 차량 정비를 맡기고 일주일 만에 확인한 덱스는 정비사를 만나 자신의 차량의 문제 사항에 대해 물었다. 정비사는 엔진 경고등 점등, 헤드라이트가 열에 방출되어 있어 미세 크랙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덱스는 "댓글들을 보니까 이 차는 리프트 한 번 올리면 (수리비 견적이) 700만원부터 스타트 한다더라. 수리비 견적이 얼마나 나왔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비사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 약 1800만원이 지나가는 정도로 나왔다"고 말했고, 덱스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덱스는 보닛을 연 차를 보면서 "제가 듣기로는 엔진룸 안에 목장갑이 하나 나왔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정비사는 "환기 라인을 수리하는 과정 중에서 터보 앞단에 말려져서 하나가 발견됐다"며 "해당 부분이 사람으로 따지면 혈관에 해당하는 부분이라서, 극단적으로 바라보자면 시동이 꺼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비사는 엔진 안에 환기 라인을 교체했으며, 엔진룸 안에서 목장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덱스는 새 것처럼 교체된 헤드라이트에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덱스는 "저는 사실 외제차라는 걸 태어나서 처음으로 BMW로 접해봤는데 다른 걸 굳이 접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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