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엔삼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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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170790)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MSP) 기업인 엔삼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이오링크의 보안 서비스·솔루션 사업과 엔삼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 간 공동 영업 및 기술 협력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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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이오링크(170790)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MSP) 기업인 엔삼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삼클라우드는 네이버클라우드 프리미엄 MSP 업체로서, 네이버클라우드에 특화된 컨설팅과 보안 인력을 제공 중이다. 삼성생명, 롯데카드 등 금융기관과 경기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200여개 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 전략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보안관제·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형태의 보안관제 서비스와 클라우드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제도,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등 관련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필수 인증(ISO 27001/27017/27018/27701)을 보유했다. 지난 2015년 엔에이치엔(NHN)클라우드 보안관제를 시작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업체를 대상으로 보안관제를 실시했다.
김동수 엔삼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보안 관제 및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이 합쳐져 향후 금융·공공 클라우드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오랫동안 파트너로서 신뢰를 이어온 엔삼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제공과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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