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분기에 0.3% 성장…독일은 -0.1% 역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존 20개국 경제는 2분기(4월~6월)에 직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날 유로스탯이 발표한 이 같은 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유로존은 올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한편 미국은 2분기에 직전분기 대비로 0.7% 성장해 유로존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 경제는 2분기(4월~6월)에 직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날 유로스탯이 발표한 이 같은 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통계는 예비 속보치이며 보름 뒤에 속보치가 나온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6%로 1분기의 0.5%보다 나았다.
유로존은 올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지난해 최종 4분기와 3분기에 잇따라 제로(0.0%) 성장했다가 올 들어 나아지고 있다.
2023년 전체 성장률은 0.4%였으며 올해는 0.9% 성장할 것으로 최근 IMF는 내다보았다.
멤버 중 최강 경제국인 독일은 예상 밖으로 부진해 마이너스 0.1%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장비 및 건물 투자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독일 1분기는 플러스 0.2% 성장이었다. 독일은 지난해 마이너스 0.3% 성장에 그쳤으나 올해는 0.2% 성장으로 전망되었다.
아일랜드가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스페인 0.8%, 프랑스 0.3% 씩 성장했다. 그러나 스웨덴과 헝가리는 마이너스 0.8% 및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은 2분기에 직전분기 대비로 0.7% 성장해 유로존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연율 환산 2.8% 성장한 미국은 올해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중국도 직전분기 대비로는 2분기에 0.7%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