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확충 나선 김해시… 서김해IC에 2호점 상업 운영

박동필 기자 2024. 7. 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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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 수소차가 증가함에 따라 김해시가 수소충전소 확충에 나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가 총 사업비 88억5000만 원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했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충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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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 수소차가 증가함에 따라 김해시가 수소충전소 확충에 나섰다.

최근 영업에 들어간 서김해 IC 수소충전소 전경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7월 안동공단에 설치된 충전소에 이어 김해지역 두 번째 수소충전소다.

김해시가 총 사업비 88억5000만 원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했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시간당 버스 4대 또는 승용차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충전소는 서김해 IC 인근에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운전자들의 이용이 잦다. 실제 영업 개시 후 일주일 기준 충전소 이용객은 하루 20%씩 늘고 있다.

김해시는 진영권역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짓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는 지역 수소차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김해지역 수소차량은 2019년 10대에 불과했으나 현재 354대로 급증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충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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