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확충 나선 김해시… 서김해IC에 2호점 상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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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 수소차가 증가함에 따라 김해시가 수소충전소 확충에 나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가 총 사업비 88억5000만 원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했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충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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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에 수소차가 증가함에 따라 김해시가 수소충전소 확충에 나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부터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7월 안동공단에 설치된 충전소에 이어 김해지역 두 번째 수소충전소다.
김해시가 총 사업비 88억5000만 원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했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한다.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시간당 버스 4대 또는 승용차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충전소는 서김해 IC 인근에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운전자들의 이용이 잦다. 실제 영업 개시 후 일주일 기준 충전소 이용객은 하루 20%씩 늘고 있다.
김해시는 진영권역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짓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이는 지역 수소차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김해지역 수소차량은 2019년 10대에 불과했으나 현재 354대로 급증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수소충전소를 더욱 확충해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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