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올레니브카 학살 2주년' 추모 불꽃 밝히는 아조우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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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아조우(아조프) 여단 장병들이 28일(현지시간) 키이우 독립광장에서 2년전 올레니우카 감옥 학살로 숨진 전우들을 추모하는 불꽃을 들어올리고 있다.
당시 포로가 된 아조우 부대원들은 친러 도네츠크 올레니브카 감옥에 수용됐으나 2022년 7월 29일 폭격으로 53~62명의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숨지는 '올레니브카 감옥 학살' 사건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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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AFP=뉴스1) 김종훈기자 = 우크라이나 아조우(아조프) 여단 장병들이 28일(현지시간) 키이우 독립광장에서 2년전 올레니우카 감옥 학살로 숨진 전우들을 추모하는 불꽃을 들어올리고 있다. 아조우 여단은 러시아 침공 전쟁초 포위된 마리우풀에서 최후까지 항전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명에 따라 항복했던 부대이다. 당시 포로가 된 아조우 부대원들은 친러 도네츠크 올레니브카 감옥에 수용됐으나 2022년 7월 29일 폭격으로 53~62명의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숨지는 '올레니브카 감옥 학살' 사건이 빚어졌다. 아조우 부대는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공 목적으로 삼았던 '나치'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던 극우주의자들의 특수 부대로 시작했다. 2024.07.30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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