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할 듯" 파리올림픽 성기노출 사고? 알고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 남성 댄서의 성기가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송출돼 논란이 일었지만, 해당 영상은 찢어진 스타킹 구멍을 오인해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무용수의 '성기 노출' 의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루베의 사진과 함께 "성기가 노출된 것을 100% 확신한다"고 적은 것에서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 남성 댄서의 성기가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송출돼 논란이 일었지만, 해당 영상은 찢어진 스타킹 구멍을 오인해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무용수의 ‘성기 노출’ 의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루베의 사진과 함께 “성기가 노출된 것을 100% 확신한다”고 적은 것에서 시작됐다. 이 게시글에는 일론 머스크도 “상쾌하겠네(Breezy)”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 매체는 해당 사진의 화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댄서의 다리에 있는 밝은 부분은 사실 그의 피부”라고 전했다. 매체는 “다른 화면에서 스타킹이 찢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개막식 내내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이미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루베의 다른 공연 영상에는 검은 스타킹을 신고 춤을 추며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허벅지 부분이 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 장면이 담긴 파리 올림픽 개회식 전체 영상본을 삭제, 비공개 처리한 바 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재 털겠다”는 구영배 자택 가보니…강남 70억 ‘초호화’ 아파트에 거주[르포]
- 애플의 '탈 엔비디아' 선언…SK하이닉스, 19만원 내줬다
- “파리올림픽 실수? 여유롭게 넘겨” 韓 반발 조소한 中[중국나라]
- 檢, 쯔양 협박 사건 연루 변호사·카라큘라에 구속영장 청구(종합)
- 하니·양재웅, 환자 사망 4일 만에 결혼 발표?…비난 쏟아져
-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쓰라고?"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에 토로
- 탕웨이, 中 가짜뉴스에 뜬금없는 사망설…소속사 측 "믿지 말라" 일축
- “같이 술 먹으려면 7600원”…中 ‘길거리 여친 서비스’ 논란
- DJ DOC 정재용, 이혼 근황 "수입 0원, 2년 간 딸 못봐…소속사서 지내"
- 자기네 국기도 제대로 못 다는 프랑스...파리올림픽은 '실수올림픽'[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