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중국발 황당 사망설…소속사 "가짜뉴스 믿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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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였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짜뉴스에 탕웨이 소속사는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설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고 보도, 이혼설을 퍼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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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였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탕웨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해 검색 플랫폼에서도 '탕웨이 사망'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한 페이스북 계정은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립지만 잊히진 않을 것"이라며 "댓글과 좋아요로 애도와 조의를 표해달라"라고 해 파장을 더욱 키웠다.
이러한 가짜뉴스에 탕웨이 소속사는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망설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는 루머로 피해를 본 수많은 연예인 중 한명"이라며 "탕웨이는 살아있다, 내용을 믿지 말라"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가 가짜뉴스로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고 보도, 이혼설을 퍼트렸다. 또한 탕웨이는 지난해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은퇴설로도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김태용 감독 연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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