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부대서 유도로켓 '비룡' 오발사...동해상에 낙탄
김재현 기자 2024. 7. 30. 18:48
해군 모 부대 고속정에서 유도로켓이 실수로 발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군은 "오늘(30일) 오후 해군 모 부대 고속정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발사 당시 해당 고속정은 부대 안에서 수리 중이었습니다. 정비 담당자 착오로 '훈련 모드'가 아닌 '실제 모드'로 설정된 상태에서 작동됐고, 이 때문에 실제로 탄이 발사됐습니다.
다만 발사 방향이 동해 쪽이라 탄은 바다 위로 떨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물건은 없었습니다.
해군은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30일) 오후 해군 모 부대 고속정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발사 당시 해당 고속정은 부대 안에서 수리 중이었습니다. 정비 담당자 착오로 '훈련 모드'가 아닌 '실제 모드'로 설정된 상태에서 작동됐고, 이 때문에 실제로 탄이 발사됐습니다.
다만 발사 방향이 동해 쪽이라 탄은 바다 위로 떨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물건은 없었습니다.
해군은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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