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상암벌 환호 압도적 지분+연습 경기 득점포' 손흥민, 팀 K리그 대결 앞두고 '펄펄'

반진혁 기자 2024. 7.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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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팀 K리그와의 대결을 앞두고 펄펄 날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현재 소속팀에서 해야 할 부분이 남았다. 몸 상태도 좋고 훈련도 잘하고 있으니 다치지 말고 1월에 만나자고 이야기 나눴다"며 하루빨리 토트넘에서 만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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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STN뉴스

[상암=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팀 K리그와의 대결을 앞두고 펄펄 날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과 함께 2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을 찾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제임스 매디슨 등은 처음으로 상암벌을 누비게 된다.

토트넘은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손흥민은 훈련 전 기자회견을 통해 "2년 만에 방문하게 됐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운이 좋게 소속팀과 대한민국에 와서 사랑받고 축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토트넘은 최근 K리그의 슈퍼 루키 양민혁을 영입했다. 이번 시즌까지는 강원FC에서 활약하며 내년 1월부터 동행하게 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확정한 후배 양민혁을 응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현재 소속팀에서 해야 할 부분이 남았다. 몸 상태도 좋고 훈련도 잘하고 있으니 다치지 말고 1월에 만나자고 이야기 나눴다"며 하루빨리 토트넘에서 만나기를 기대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픈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상암벌을 찾은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된 히샬리송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타났고,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히샬리송은 손 인사로 화답하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경기 하루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사진┃STN뉴스

하지만, 상암벌 환호의 압도적인 지분은 손흥민의 차지였다. 공을 잡을 때마다 소리가 터져 나왔고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손흥민은 미니 연습 게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침투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특히, 미니 연습 게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날카로운 발끝을 과시했다. 팀 K리그와의 대결을 앞두고 펄펄 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STN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STN뉴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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